[뉴스데일리]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26일 오후 2시 남해해경청 대회의실에서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광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의 일환으로 태풍 내습 시 수난구호 협력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청, 부산해수청 등 13개 기관과 단체의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내습기 기상전망 ▲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현황과 대책 ▲ 기관별 협조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해경은 최근 5년간 6월에서 10월 사이에 18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내습하여 많은 피해를 입힌 사례가 있으니, 특히 이시기에는 바다 가족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시 등 수난구호 협력기관과 단체와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 며 “태풍에 따른 어떠한 재난과 재해에도 완벽하게 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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