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동해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 20일과 22일 삼척 덕산해변 및 동해 대진해변에서 해양레저 안전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서핑, 스킨스쿠버, 윈드서핑에 대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 과정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동해안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동해안의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다변화하고 있어 해양레저기구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능동적인 해양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을 비롯한 동해해경청 직원들 대상 해양레저 이해도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해양레저기구 안전수칙 ▲해양레저기구 특성 및 안전사고 사례·예방법 ▲ 서핑,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이번체험 과정을 통해 해양레저 특성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속 해경서를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현장에서 구조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해양레저 사고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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