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05.21 (화)
뉴스데일리
종합뉴스경찰뉴스
경찰,재혼남과 함께 딸 살해한 비정한 엄마 구속
최성욱 기자  |  schmitt@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6  21:21:5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뉴스데일리]경찰이 재혼한 남편과 함께 12살 중학생인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어머니를 구속했다.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지 2주 만이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유모(39) 씨를 구속했다.

광주지방법원 박옥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유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무안군 농로의 승용차 안에서 재혼한 남편 김모(31) 씨와 함께 만 12세인 중학생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이튿날 오전 저수지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남편 김 씨는 자신을 성범죄자로 신고한 의붓딸에게 복수하고자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돼 앞서 검찰에 송치됐다.

법원은 지난 2일 첫 번째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유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씨는 당시 '남편이 어린 아들도 죽이고 나도 죽일 것 같아서 무서웠다' 등의 취지로 발언했다.

경찰은 영장 기각 이후 보강 수사를 벌여 딸의 시신에서 수면제 성분을 확인하고, 친모 유 씨가 살해 이틀 전 수면제를 처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부부가 딸의 시신을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히는 데 쓰려고 구매한 그물 등 증거물도 추가로 확보해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 때는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사체유기' 혐의로 변경했다.

경찰은 유 씨를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최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대림동 여경' 갈수록 논란 확산…'여경 무용론' 주장까지 나와
2
민주 지지율 38%·한국 24% ..14%p 차이[한국갤럽]
3
배우 소지섭,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과 1년째 교제
4
'마포대교 점거' 혐의 건설노조 간부들, 全員 유죄
5
국제기구 통해 800만달러 대북지원 추진.개성 기업인 방북승인
6
항소심,'신도 성폭행' 이재록 목사 1심보다 형량 늘어 징역 16년
7
민경욱 "김정숙 여사, 황대표와 악수 안해"…靑 해명에도 비난 계속
8
만취 경찰관 노래방 여성 화장실 훔쳐보다 붙잡혀
9
현직 경찰 간부,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 뺑소니쳤다 자수
10
검찰총장 檢·警 수사권 조정 반대 기자회견에 경남경찰 집단 반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