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6일 경기도 안산시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을 방문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명휘원은 1967년 설립돼 장애인 권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명휘원 설립자인 故이방자 여사는 우리은행 전신인 최초의 민족은행 대한천일은행 2대 은행장이자 대한제국 황태자인 영친왕 부인이다. 이 여사는 생전 장애인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으로 우리금융그룹과 명휘원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냉난방 시설 등 노후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물론 학생들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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