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26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뉴스데일리]전국 ‘355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당선됐다.

김기문 신임 회장은 28일 서울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재한 후보(한용산업 대표)와 주대철 후보(세진텔레시스 대표), 이재광 후보(광명전기 회장), 원재희 후보(프럼파스트 대표) 등 4명의 후보와 경합한 끝에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먼저 치러진 예선투표에서 총 541표 중 188표(34.8%)를 획득하면서 131표(24.2%)를 받은 이재한 후보(한용산업 대표)와 함께 결선투표에 올랐다. 이재광 후보와 원재희 후보, 주대철 후보는 각각 119표(22.0%)와 76표(14.0%), 27표(5.0%)를 받아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어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은 총 533표 중 296표(55.5%)를 확보하면서 237표(45.5%)를 받은 이재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4년 동안 임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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