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04.20 (토)
뉴스데일리
정치
황교안 前총리 "특검수사 연장 불허했다.박근혜 최대한 도왔다"
김수찬 기자  |  kimsuc@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09  22:11:0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9일 오전 경북 안동시 한국당 안동시당협사무실을 찾아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데일리]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9일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을 탄핵 당시 홀대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불허했다"며 적극 반박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어려움을 당하신 것을 보고 최대한 잘 도와드리자고 (생각) 했다"고 밝힌 뒤 박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의 특검 수사를 언급했다.

황 전 총리는 "실제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일 때 1차 수사를 마치니 특검에서 수사 기간 연장을 요청했었다"며 "그때 제가 볼 땐 수사가 다 끝났으니 이 정도에서 끝내야 한다고 봐서 수사 기간 연장을 불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도 했는데, 지금 얘기하는 그런 문제보다 훨씬 큰일들을 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최근 방송 인터뷰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 변호사는 지난 7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2017년 3월 31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교도소 측에 대통령의 허리가 안 좋으니 책상과 의자를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해달라고 했지만, 반영이 되지 않았다"며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 전 총리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유 변호사의 인터뷰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적극 지지층과 당 일각에선 황 전 총리가 박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말도 나왔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황 전 총리를 겨냥해 '배박'(배신 친박)이라고 쓰기도 했다.

황 전 총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많은 기여를 하셨다"며 "경제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이 부분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당대회 일정을 조정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 (다른 후보들의 뜻대로) 제가 양보할 수도 있지만, 당이 정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사실상 '2·27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황 전 총리를 지원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기서 저를 밀어줄 이유가 뭐가 있는가"라며 "공정하게 선거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김수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주말에도 고속버스 정액권으로 최대 30% 절감
2
항소심,김경수 보석 허가…법정구속 77일 만에 석방
3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지급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첫 수급자 선정
4
檢, 강신명 前경찰청장 '불법 정치' 개입 의혹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
5
檢, `가습기살균제 제조` 홍지호 前 SK케미칼 대표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6
취업비리 혐의 前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구속
7
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구속 만료…미결수서 기결수로 계속 수감
8
안성휴게소 등 3곳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첫 정식 개장
9
한·투르크메니스탄 頂上회담…‘신北方정책’ 협력 공감
10
분당차병원 산부인과·소아과 의사 2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