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

[뉴스데일리]손석희 JTBC 대표이사(사장)는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손석희 사장은 25일 JTBC를 통해 내놓은 추가 입장문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폭행) 사안을 의도적으로 ‘손석희 흠집내기’로 몰고 가며, 사건 본질을 흐리려는 김웅씨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웅씨는 손석희 사장이 2017년 4월 경기도 과천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도 현장을 이탈했다고 말하고 있다. 젊은 여성이 손석희 사장 차량에 있었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손석희 사장은 접촉 사고는 인정하면서도 피해 차량 소유주와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히고 있다.

다음은 손석희 사장 추가 공식입장 전문.

손석희 JTBC 사장 관련 각종 허위 주장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힙니다.

손 사장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임을 밝힙니다.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입니다. 이는 이번 사안을 의도적으로 ‘손석희 흠집내기’로 몰고 가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문제 당사자 김웅 씨의 의도로 보입니다.

이를 포함한 이번 사안을 둘러싼 모든 가짜 뉴스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인 것처럼 전하는 매체에 대해선 추가 고소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아울러 문제의 당사자인 김웅 씨가 손 사장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일일이 밝히는 대신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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