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 2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시행된 시무식에서 이용표 청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가지며 새해 업무 첫 장을 열었다.

특히 이날 시무식은 종전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해 부산경찰의 의지와 각오를 담은 ‘시민께 드리는 부산경찰의 다짐문’낭독과 더불어 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적은 카드를‘다짐나무’에 부착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 청장은 신년 인사에서 “부산경찰 구성원 모두가 지난 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경찰업무에 대한 평가는 결국 수요자인 시민이 하는 것이므로 업무방향과 경찰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중심으로 펼쳐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 청장 등 지휘부는 시무식에 앞서 부산경찰추모공간을 참배하며, 순국․순직한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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