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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오늘(8/13)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승우 민주당 의원 등 79명이 발의한 서울광장의 사용목적을 확대하고 사용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광장운영시민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서울광장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8.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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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내각 개편을 단행하고 그 대상자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장고 끝에 악수’라고 시간을 끌며 진행된 이번 개각은 결국 인적쇄신을 통한 국정운영의 변화를 기대했던 많은 국민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주었다. 소통, 국민통합, 서민중심 등의 후반기 국정운영기조에 어울리지 않게 전반기 국정운영의 난맥에 책임질 사람들을 그대로 유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8.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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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는 11월 열리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연인원 40만 명을 투입하는 사상최대 규모의 종합치안대책을 확정했다. 1박2일간 행사에 직접 투입되는 경호 경비인원만 5만여 명에 이른다. 이 인원을 한꺼번에 동원하기 위해 전국에 최소한의 치안유지 인원만 남기고 모두 서울로 동원하기로 했다. G20정상회의가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다. G20정상회의의 성공
성명/논평
박성학 기자
2010.08.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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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의 2학기 학자금 대출관련 고시가 임박함에 따라 그동안 대학생·학부모단체, 등록금넷을 필두로 한 시민단체들과 야당 의원들은 취업 후 상환제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특히 △신청자격 기준을 전면 개선하고, △대출 금리는 대폭 인하할 것을 촉구해왔다. 그런데, 14일 일부 언론에 의하면, 교과부가 2학기 대출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7.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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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7월 중순경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지방세인 재산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어제(12일) 한겨레를 통해 밝혀진 한국조세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종부세 폐지방안은 어떤 형식으로의 전환이든 결국 ‘부자감세’의 연장이며, 심지어 지역별 세수 불균형을 심화시키
성명/논평
박필주 취재기자
2010.07.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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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6.2지방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었다. 선거전 여론조사와 달리 국민들은 정부와 한나라당을 준엄하게 질책하였다.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남과 강원도를 포함하여 충청, 수도권에서 야당이 승리하거나 선전하여 여당인 한나라당은 사실상 참패하였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와 지방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비전, 그리고 실현 가능한
성명/논평
권오태 차장
2010.06.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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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과 중국 그리고 통일이라는 CFE 뷰포인트 칼럼에서,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지고, 국제사회의 대북 비난 성명 발표,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 강화와 동북아 전략 환경의 변화 등으로 중국의 ‘북한 후견인 역할’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 중국은 북한을 완충지대로 활용하는 것에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6.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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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산부인과 분만 관련 수가 인상안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된 끝에 차기 회의로 결정이 미루어졌다. 분만관련 수가의 상대가치점수를 무려 50% 높이는 안을 복지부가 들고 나온 것이었는데 이에 대해 가입자측 위원들은 물론, 일부 공급자측 위원들이 반대의사를 밝혀 통과되지 못했다. 그러나 건정심 위원장
성명/논평
출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2010.05.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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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건설업자가 20여 년 동안 검사들에게 스폰서 역할을 한 것을 폭로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은 일단 허위사실이라며 부정하고 있지만 전현직 검사 100여명이 연루되고 체육대회 회식비용, 타 지역 발령검사 원정접대 등 비리사안이 구체적이어서 국민들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비단 이 사건 뿐 아니라 법조계의 스폰서 비리에 대
성명/논평
심동철 부장
2010.04.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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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친박'이라는 당명 사용을 놓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측과 친박연합 박준홍 대표간에 냉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녹색전국연합 홍보위원장 양기용씨가 "친박연합은 '박정희가(家)'를 팔지 말라"는 주문을 하고 나섰다. 양위원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 등장한 친박연대가 한나
성명/논평
양기용
2010.04.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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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오늘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한 데 이어 내일 여야 정당 대표들과 천안함 관련 오찬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고 재차 다짐했다. 그러나 함미인양 이래 지금까지의 상황을 지켜볼 때, 대통령이 거듭 강조하고 국방부장관도 수차례에 걸쳐
성명/논평
유진경 부장
2010.04.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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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또 숫자놀음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기획수석이 수정안 찬성이 높다고 주장한 모양이다. 한마디로 정리하겠다. 숫자놀음 하지 마라.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배격하는 한 세종시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하는 것은 토론의 대상일 수 없다. 숫자놀음을 하려면 충청도민의 분노부터 수치화해라. 만약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수정안을 공약으로 내 걸고 이번 선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10.04.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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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위원회는 12일, 13일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지방행정체제 개편 법안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4월 16일 특별위원회전체회의를 열어 통과시킬 예정이다. 지난 9일에 있었던 한나라당 의총에서는 특위의 잠정 합의안을 두고 반대 의견이 쏟아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같은 당내 반발은 국가의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사안인 지방행정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10.04.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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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정부가 4.6(화) (현지시각) 발표한 2010년 ‘핵태세검토보고서(NPR: Nuclear Posture Review)’를 통해 ‘핵없는 세상’의 구현을 추구해 나가면서 동시에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안보공약을 유지・강화해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밝힌것을 환영하고 이를 지지하는 바 입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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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부장
2010.04.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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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가 취업 후 상환제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2010년 1학기 이자율을 5.7%로 고시했다. 350만 대학생들과 학부모, 등록금넷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은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는 외국에 비해, 그리고 정부의 다른 정책금리들에 비해 이자율이 너무 높다며 줄기차기 이자율을 최대한 인하해달라고 호소해왔으나 교과부가 끝내 이를 외면한 것이다. 기존의 학자금 대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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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장
2010.0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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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종시 원안의 행정부처 이전 계획을 백지화 하여 행정중심 도시가 아닌 과학비즈니스벨트와 주요 기업, 대학 등을 유치해 교육과학을 중심으로 한 경제도시로 만든다는 세종시 대안을 오늘 발표하였다. 경실련은 정부의 수정안은 그간 정부가 주장한 원안의 비효율성을 능가하는 새로운 비효율성을 안고 있으며, 원안의 취지인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의 목적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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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장
2010.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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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199인 가운데 129인이 찬성하여 통과시켰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소장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이 법률안이 국회 사전 동의권을 약화시키는 위헌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이를 가결한 국회에 커다란 실망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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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장
2009.12.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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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안병만 장관은 지난 4일, 외고 입시체제 개편에 대해 완전히 입학사정관제와 내신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교과부의 ‘외고 등 고등학교 체제 개편방안’의 골격을 알게 해 주었다. 교과부 장관의 발언에 비추어 본다면 외고를 폐지하고 일반고나 특성화고로 전환하거나 하는 등의 외고폐지는 염두에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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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장
2009.1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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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거꾸로 가도 한참을 거꾸로 가고 있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소장: 구갑우 북학대학원대학교)는 설득력 없는 이유로 이미 조정된 군복무기간을 다시 연장하려는 국방부의 시대착오적 발상에 황당함을 금할 수 없다. 국방부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발의한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에서, 낮은 출산율, 전투력 향상 등을 내세워 이미 공표된 군복무기간 6개월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09.11.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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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저출산, 사교육비 해소의 해법”의 일환으로 취학연령 1년 단축계획을 발표하였다. 취학연령 1년 단축을 통해 취학전 육아와 교육비의 막대한 물적 비용과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겠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활동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현실을 고려할 때 취학연령을 낮추어 조기 사회진출을 통해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09.11.25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