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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지방법원 남부지청 410호 법정에서 28일 내려졌던 하나금융 신주 상장절차 청구소송의 심리 결과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 측은 일단 거래소 측의 대응이 원리원칙에 따른 적법한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 측이 거래소의 상장유예 처분에 대하여 실질적 심사 없이 규정에 나와 있는 문구를 기계적으로 적용한 사례는 투자자에게 투자리스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3.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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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올해 계속해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생활필수품들의 수입가가 뛰고,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고, ‘전세대란’, ‘채소대란’에 이어 구제역으로 인한 ‘고기대란’까지 발생하고 있어 물가가 앞으로도 쉽게 진정될 것 같지 않아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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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전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 함성소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세월은 근 백년이 지났어도 실질적인 ‘대한독립’은 아직도 미완의 함성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2008년부터 시작된 독도영유권 주장을 날로 노골화하고 있다. 이제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모조리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적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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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업원은 24일 발표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업종과 규모, 산업구조 등 기업은 저마다 특수한 경영환경에 있다. 따라서 56개 기업을 일률적인 잣대로 평가해 한 줄로 세우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잣대를 만들고 서열을 매기겠다고 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발상은 그야말로
성명/논평
윤선중 기자
2011.02.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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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72개 회원 청소년단체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의 셧다운제를 19세미만으로 재조정하고, 3월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청소년단체 성명서를 24일 발표하였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의 게임 셧다운제에 대해 합의했지만, 여전히 국회 보류 중에 있어 다시금 사회적 논란으로 급부상되는 상황이다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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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장’을 요구하며 50일 가까이 점거농성을 하던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새로 입찰된 새 용역업체로 부터 ‘전원고용승계’를 약속받고 일터로 돌아가게 됐다. 그동안 ‘월 75만원과 하루밥값 300원’으로 대변됐던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는 간접고용의 문제점에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2.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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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월 22일(화) 13:30, 일본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거듭된 촉구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마네현이 제6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2.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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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저축은행을 처리하기 위한 정부의 ‘예보공동계정’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997년 이후 저축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만 17조원으로 밑빠진 독이며, 이의 관리감독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고, 금융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과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
성명/논평
편집국
2011.0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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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회사 회장 선출이 “이전투구식”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는 최근 신한금융지주사의 회장선출 과정은 금융소비자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금융사의 권력을 잡기 위한 진흙탕 싸움으로 올바른 금융질서와 선진금융산업의 발전에 큰 오점을 남기는 행태로 금융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성명/논평
편집국
2011.02.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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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아시아인의 제전인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폐막했다. 대회 내내 태극전사들은 놀라운 투혼을 보여주었다. 대회 후반에는 북한의 연평도 침공으로 광저우가 파묻혀 버렸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이롭고 눈물겨운 승전보는 뻥 뚫린 국민의 가슴을 뜨거운 감동으로 조금이나마 채워주었다. 대한민국은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좋은 성적으로 일본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4회 연속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10.1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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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법 개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72개 회원 청소년단체는 지난 11월 4일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하는 성명에 이어, 23일에 또다시 본 법안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6일 인터넷 게임에 몰두한 중
성명/논평
박성학 기자
2010.11.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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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17)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하 지원관실)이 김종익씨 외에 또 다른 민간인을 불법으로 사찰한 정황을 폭로했다. 민간사찰 수사가 단순한 부실 수사가 아니라 의도된 축소수사였음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것이다. 윗선에 대한 규명은 하지 않고 몇몇 실무자의 기소에 그친 것도 검찰이 수사를 PD수첩을 통해 폭로된 피해자의 사건에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10.1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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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지난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당후원 관련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 강행을 위해 해당 교육청에 압력을 가하고, 교육감을 상대로 직무이행명령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 교과부 장관이 국회에서 답변한 ‘지금 진행되는 징계는 시도부교육감회의의 협의 결과일 뿐’이라는 입장과, 교과부가 일방적으로 날짜를 정해 징계
성명/논평
변영배
2010.11.0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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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한 블로거에 의해 국방부가 천안함을 침몰시켰다고 주장하는 어뢰에서 백색물질이 붙어있는 가리비가 발견되었고, 이 가리비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시점에 국방부가 지난 4일 자의적으로 어뢰에서 가리비와 백색물질을 떼어내는 일이 발생했다. 어뢰 부품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객관적으로 해명해야 할 국방부가 오히려 &ls
성명/논평
편집국 편집장
2010.11.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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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체벌전면금지를 위해 관내 학교별로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을 요구한 1차 시한이 이번 주 30일(목)로 다가왔다. 물론, 학사일정 또는 추진절차 상 부득이한 경우 2차 시한(10. 29(금))이 남아 있지만,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지침에 따라 체벌전면금지를 위한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를 소
성명/논평
김영식 기자
2010.09.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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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원지법은 2009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 2-2전형이 ‘고려대학교가 의도적으로 일류고 출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고등학교별 학력 차이를 반영한 점’, ‘고려대의 전형은 방법이나 기준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하거나 지나치게 합리성이 결여되고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했고’, ‘불합리한 방법 및 기준으로 운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9.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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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MRAB, Multi-drug 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이 출현해 일본에서 15명이 사망한 사건이 보도되면서 국내 일부 언론에서 ‘슈퍼박테리아’로 과장 보도하고 있어 불필요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는 집단감염 파문이 확산되고
성명/논평
장주훈 기자
2010.09.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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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축사에서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위해 공정한 사회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그 구체적 실천 방향으로 규제개혁,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한 것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한다. 경제계도 윤리경영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준수에 더욱 노력하고,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에 최선을
성명/논평
박성학 기자
2010.08.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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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8. 15 경축사를 들으며 깜짝 놀랐다.‘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라는 두 바퀴로 ‘따뜻한 사회’, ‘공정한 사회’의 추구는 바로 우리 자유선진당의 핵심 정강정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따뜻한 사회’, ‘공정한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8.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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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은 가히 한여름밤의 호로영화급이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조현오 내정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 때문에 자살했다고 했다. 그 말을 할 당시에 조현오 내정자는 막강한 정보력을 가진 서울경찰청장이었다. 그의 말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조 내정자는 청문회를 통해 차명계좌 발언의 모든 근거를 투명하게 밝혀야한다. 민
성명/논평
강재규 부국장
2010.08.15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