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과 교과부가 주5일 수업을 2012년에 전면 실시를 주장한데 이어 교과부도 상반기 중으로 시행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주 5일제 수업은 때 늦은 감이 있다. 교과부가 올해 도입한 미래형 교육과정은 주5일 수업을 기준으로 짠 것이다. 사회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면 주5일 수업제도는 이미 실시했어야 했다. 주5일제 수업은 노동권과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4.08 06:31
-
방사능 오염물질 몰래 유출한 일본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 대지진 참사이후 하루가 조용할 날 없이 방사능 오염물질 유출로 인해 환경오염 유발에 따른 국민 불안감이 날로 지속되어 가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설마 했던 방사능비 공포가 현실로 닥쳐왔다.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와 사전 어떠한 절차나 논의 없이 몰래 방사능 오염물질을 바다에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04.07 15:35
-
자유기업원은 정부의 압박으로 정유사들이 기름 값을 인하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기름 값이 묘하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정부는 줄 곳 기름 값을 내리라며 정유사를 압박했다.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석유가격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기름 값 내리기에 총 출동한데 이어 공정위가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4.06 07:21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11년 3월 30일 일본 문부 과학성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발표내용에서 드러난 세계 평화에 반하는 과거 심대한 역사적 과오에 대한 책임 회피와 도발적인 독도 점유권 주장을 엄중하게 규탄한다. 일본 문부 과학성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명시하는 내용을 역사와 지리를 포함하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전반에 걸쳐 기술하고자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3.31 06:52
-
29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가축 매몰지 주변 300m 이내에 있는 3천 곳 관정의 지하수 수질검사 1차 분석 결과, 143곳에서 음용수 수질 기준이상의 오염물질이 검출되었음을 밝혔다. 28일 유원일 의원(창조한국당)은 백사면 모전리 일대 지하수 오염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검사방법에 대해 ‘간이 검증법&rsqu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30 07:22
-
강원랜드의 절도사건은 이제 놀랄 일도 아니다. 2009년 강원랜드는 160억원을 투자해 입출금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그후에도 수시로 횡령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2월 고객의 1백만원권 수표 101장을 절취한 사건과 5월 35억원을 직원이 빼돌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번에도 수억원의 횡령이 적발된 것이다. 2008년 여직원이 81억원의 수표를 훔치고,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29 08:08
-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대형병원 외래 경증 환자 집중화 완화 대책으로 경증 질환에 대해 약값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의원·병원은 30%, 종합병원 40%, 상급종합병원 50%로 인상’하고, ‘영상검사장비 수가를 1,291억 규모(CT 15%, MRI 30%,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3.29 07:05
-
금융위원회가 론스타 사태를 빨리 결정해 해결하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금융위가 조속히 결단을 내리고 대책과 방안 제시해야 하고, 국민경제적 차원에서 결정하고 금융소비자를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는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하여 론스타 문제를 금융위가 조속히 결론을 내어소모적 논쟁을 종식시켜야 한다며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3.25 09:48
-
금감원이 그동안 보험약관이 불합리하다며 개선안을 내놓고 이를 4.1일 이후 신계약부터 적용하는 것은 기계약자가 제외되어 부당하여 소급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보험사가 사용하는 보험약관 중 불합리하거나 민원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개선하여 오는 4월 1일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03.22 09:22
-
생명보험사에 대한 사모펀드의 대주주자격을 은행처럼 보험업법을 개정해 ‘사모투자 전문회사’ 주식보유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이와 더불어 동양생명의 보고펀드 매각을 반대한다는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투기성 사모펀드 자금이 장기성 생명보험 경영에 부적합하기 때문이며, 동양생명은 3/4분기 순이익 1,257억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식매각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18 05:50
-
하나, 한국도서관협회는 ‘인천광역시 공공도서관 육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법을 강력히 반대한다. 우리 한국도서관협회는 인천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인천도서관협회의 설립과 이를 통한 인천시립도서관의 위탁운영을 맡기려는 무책임한 사태를 보고, 깊은 우려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협회는 제191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16 13:54
-
외환은행의 하나금융지주 매각승인에 대한 금융위의 판결을 앞두고 금융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하나금융 측에서 주장해온 론스타 측에 대한 추가 보상 문제가 허위로 판명되어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의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문제와 관련 3월말이후로 승인을 연기하면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에 매달 329억 원씩의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16 06:51
-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는 매일 같이 여진으로 인한 피해와 더불어 엄청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간 대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제3호기 폭발이 연이어 발생하고 제2호기 역시 폭발의 위험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 유해성 물질 유출 여부는 한반도 인근지역인 일본에서 방사능 물질 유출이란 엄청난 상황이 우려에서 현실로 재
성명/논평
윤선중 기자
2011.03.15 10:31
-
대자연의 위력 앞에 일본열도가 신음하고 있다. 여진에 대한 우려가 지금 이 순간에도 현실이 되어 일본열도를 흔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파괴되면서 피폭자도 속출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한다. 관동대지진 때의 악몽과 역사왜곡, 독도야욕에 대한 분노는 잠시 묻어두고, 한민족으로서의 따뜻함과 넉넉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14 07:17
-
3월 11일 일어난 지진으로 일본 정부는 2000년 관련법 제정 이래 이래 처음으로 원자력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어 12일에는 후쿠시마 제1 원전 통제실 주위의 방사능이 평상시 1000배를 기록한 데 이어 후쿠시마 제2 원전에서도 고온의 연료봉에 대한 냉각기능이 현재 마비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2007년 지진에 따른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3.14 06:44
-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10일 대법원이 그간 허위 감자설 유포 혐의의 론스타에게 사실상 유죄판결을 내림에 대해 ‘사필귀정의 결과’라는 논평을 냈다. 최종유죄 판결시 은행법상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은 박탈된다. 이날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대다수의 금융권 인사들은 금융위가 오는 16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에 대해 매각유보 결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03.11 14:30
-
지난 3월 7일 법제처는 대형마트와 SSM 난립을 막기 위해 제정된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의 조례에 대해 지방자치법 22조에 위배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는 골목 상권을 지키고 유통대기업을 규제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개정 취지와 지방자치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해석이다. 법제처는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제정한 조례에서 △대형마트 및 SSM 입점예고제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09 07:26
-
구제역으로 인한 민심이 흉흉하다. 지난 70여 일간 31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4000여 곳에 매몰됐고, 직접적인 피해액만 1조원을 넘어섰다. 안이한 초동대처와 도덕적 해이라는 인재(人災)에다 강추위로 소독약마저 얼어붙은 천재지변이 빚어낸 대형 참사다. 더 큰 문제는 불신(不信)과 공포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근시안적 대책이 반복되면서 2차 재앙의 공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03.08 15:42
-
연임에 성공한 ‘청와대 쪼인트 사장’ 김재철 씨가 작정한 듯 MBC를 망치고 있다. 지난달 ‘시사교양국’을 제작본부에서 편성본부로 옮기는 상식 밖의 조직개편으로 MBC의 비판 기능을 마비시키려 들더니, 이번에는 노골적인 <PD수첩> 무력화에 나섰다. 2일 MBC는 <PD수첩> 제작진 11명 가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04 06:31
-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망 확충은 우리사회 핵심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세계 경제의 부침은 노동시장의 불안을 확대하고 고용을 위협하고 있다.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실업자는 400만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고용불안과 실업의 고통은 취약근로계층인 청년층, 영세자영업자, 임시·일용직 등에
성명/논평
편집국
2011.03.04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