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2. 6)의 일환으로 ‘모든 중학생 대상 매주 4시간의 체육활동(체육수업+스포츠클럽) 실시’를 교과부가 제시한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2월 21일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포함시켜 새 학기부터 실시방침을 마련하였으나 학교현장은 한 달 만에 교육과정 수정, 강사채용, 연수를 완료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2.02.25 08:59
-
정부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중학교 체육수업시수 확대 세부 추진계획’이 전국의 중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교과부가 3월부터 모든 중학생들에게 매주 4시간의 체육활동(체육수업+학교스포츠클럽)을 시키라고 공문을 내리고 시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체육수업시수 편성 현황을 점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학교는 교원의 인사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2.02.23 11:52
-
경찰청은 지난 8일, “이달 13일까지 중학교 3,075개교, 16일까지 고등학교 2,264개교에 대한 현황 조사를 마칠 계획이며 일주일에 한 번씩 일진회 현황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학교마다 경찰관들이 찾아와 불량학생의 명단을 제출하라며 교사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일진이라는 개념은 정형화된 형식적 틀을 가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2.02.11 12:55
-
전교조 서울지부는 학생들의 자살과 학교폭력이 줄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교원들의 자주적 단체의 일원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아울러, 꽃도 피우지 못하고 스러져 간 어린 학생들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전한다. 우리는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전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서 이 문제를 이번 기회에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2.02.10 09:27
-
2월 2일 저녁 20시 39분 신월성1호기가 출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배관밸브 오작동으로 증기발생기 수위가 높아져 가동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는 5월 상업운전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가동을 시작도 하기 전에 정지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월 27일 신월성1호기가 성공적으로 첫 전기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2.02.04 08:42
-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소액으로 진보정당을 후원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전교조 장석웅 위원장을 비롯한 교사 196명에게 정당법 위반과 그에 따른 국가공무원법 위반의 점은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면소 또는 무죄, 정치자금법 위반과 그에 따른 국가공무원법 위반의 점은 대부분 벌금 30만원 또는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1월, 동일한 이유로 기소된 교사
성명/논평
편집국
2012.01.31 10:08
-
곽노현 서울교육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3천만 원을 선고받고 직무복귀 하루 만에 끝내 악수를 두었다. 한국교총 등 많은 교원과 학부모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한 채, 서울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허탈감을 넘어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잘못으로 구속기소, 당선무
시사기획
윤선중 기자
2012.01.24 10:57
-
선거를 앞두고 공안정국의 신호탄이 올랐다. 국정원에서 검찰과 경찰을 대동하여 박미자 전교조 수석부위장을 비롯한 4명의 전교조조합원에 대해 오늘(18일) 아침 7시경 폭력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이다. 공안당국의 폭력적인 압수수색은 아무도 없는 빈집에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무엇을 가져갔는지 파악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집행됐는가 하면, 개인의 사생활이 기록
성명/논평
윤선중 기자
2012.01.20 09:06
-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요청인 범 민주세력의 통합과 성공적인 ‘1·15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 준 민주통합당에 큰 박수를 보낸다. 특히 민주통합당을 이끌 한명숙 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지도부는 총선승리·정권교체의 막중한 과제를 완수할 최강의 적임자로 환영한다. 무엇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2.01.16 13:20
-
담배로 인한 생명과 환경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세계 172개국이 FCTC(담배규제기본협약)을 비준했고 더구나 내년 11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제5회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역시 담배규제기본협약에 서명한지 벌써 5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담배연기로부터 타인을 보호하고 배려하
성명/논평
윤선중 기자
2011.12.26 09:28
-
논란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불과 두어 시간 만에 교과부가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통과에 대해 우려 표명’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교과부는 이 보도자료에서 “현장의 여론을 고려하지 않고 조급하게 수정·의결한 주민 발의 조례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학생인권 조례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12.20 11:04
-
김정일 사후, 북한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북한을 37년간 철권통치하던 김정일이 사망했다. 3대 세습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의 절대권력이 사망했기 때문에 한반도와 국제사회는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는 3대 세습을 노리고 있는 김정은과 그 외 권력 세력들에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금까지 무참히 자행되어져온 인권유린을 즉시
성명/논평
편집국
2011.12.20 10:07
-
사상 최악의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가 오는 12월 7일로 4년을 맞고 있다. 삼성중공업 예인선에 의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흘러나온 원유 12,547kl는 청정해역인 서남해안 일대를 검은 재앙으로 뒤덮었다. 그 피해면적이 충남, 전북, 전남의 12개시·군 1,218km에 달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 4명이 스스로 목숨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12.07 10:26
-
소비자피해를 양산하는 보험 모집수당 선지급 제도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험모집자에게 주는 선지급 모집수당 때문에, 소비자들이 낮은 해약환급금을 받고, 불완전 판매가 늘어나며, 철새설계사만 양산하여 보험 부조리의 근원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조속히 보험상품의 예정사업비 확보 재원 내에서만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규정을 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11.30 12:15
-
공정위가 금융권 담합조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금융사의 담합으로 인한 서민 소비자의 피해가 수십 조원인데 담합조사를 미룰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이성구, 이하 ‘금소연’)은 최근 금융권의 담합행위 의혹이 있는 것들은 서민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 약탈적 행위였기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11.29 09:38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참여기구인 ‘청소년회의(의장 김정길 평택대)’는 26일(토)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청소년단체 소속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등 100여명의 참여 속에 ‘청소년 수면권에 관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발표하였다. 행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11.27 12:10
-
2011년 11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청구소송과 관련하여 올해 5월과 6월 제주와 전북 전주에서 판시한 내용과 같은 “예산과 관계없이 초과근무한 시간만큼 수당을 모두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놓았다. 전국 13개 시·도가 같은 소송을 제기하고 3번째로 나온 판결이고 3곳 모두 동일한 판결 결과
성명/논평
윤선중 기자
2011.11.21 09:45
-
지난 10월 24일, 연합뉴스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는 노숙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밝혀라”고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번 10・26 보궐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라면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노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공약부터 발표하여 실천함으로써 첫째, 노숙자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할
성명/논평
최병찬 기자
2011.11.19 08:34
-
2013년 이후 중학교에서 사용할 역사교과서의 집필기준을 놓고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일부 역사학계 등에서 ‘자유민주주의’, ‘UN이 승인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표현 포함 반대에 대해 결코 납득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 헌법정신, 역사적 사실에 입각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11.05 08:30
-
10월 31일(월)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주승용 의원, 민주당 최영희 의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희망네트워크, 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여연대,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와 중앙정부에 결식아동 급식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2시 광화문 광장 앞에서는 교육복지시민사회단체와 지
성명/논평
조진수 기자
2011.11.0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