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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용역입찰에 참여하여 수주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불공정 관행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행사는 어림잡아 7천 억 원 정도(행정안전부, 2009 자료). 여기에 기업에서 주최하는 전시 및 이벤트를 합치면 최소 2조 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미래
칼럼
최병찬 기자
2011.04.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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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쓰나미와 원전사고, 백두산 화산 폭파설, 신공항 백지화 등 요즘 TV를 틀면 끊임없이 마음 한구석이 항상 우울해지는 이야기뿐이다. 지금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느 때 보다 절실한 ‘긍정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싶어도 자꾸 주변에서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환경들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단
칼럼
최병찬 기자
2011.04.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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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란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수학을 포기한 자를 일컫는 말이다. 사실,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는 수능을 포기한 수포자나 다름 없다. 왜냐 하면, 수학을 포기하고서는 좋은 수능 성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수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오늘은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 늘 그렇듯이
칼럼
윤선중 기자
2011.03.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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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간 한 아이와 진지하게 상담을 하게 되었다. 상담의 주제는 ‘공부에 대한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참으로 뿌듯했다. 왜냐하면, 이 아이에게 본격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적용을 해 나간지 한 달 만에 아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상담을 요청해 왔기 때문이다. 다행이다 싶기도 했다. 이 아이
칼럼
편집국
2011.03.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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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여서 어렸을 때 어머니를 따라 가끔 절에 다닌 적이 있다. 그때마다 절 앞에는 사대천왕이 눈을 부라리며 떡 버티고 있어, 절은 7살 나에게 호감이 가는 곳은 아니었다. 시간이 흘러 비즈니스로 마케팅업무를 하게 되면서 마케팅구루라는 석학책을 거의 다 보았지만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그것은 바로 인간에 대한 깊은
칼럼
윤선중 기자
2011.03.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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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컨셉 컨설팅을 하다 보면 회사 CEO나 임원 분들을 만나게 될 때가 종종 있다. 얼마 전에 방문했던 회사의 CEO께서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다. “최용석대표님(아이뉴스25), 대표님이 말하는 명확한 마케팅컨셉은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라고 공격적으로 질문을 하셔서 “명확한 마케팅컨셉이란 비전입니다”라고 짧게
칼럼
윤선중 기자
2011.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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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강남 하고도 대치동은 학원 천국이다. 학원이 많기도 하거니와 이곳에 있는 학원 강사들은 그야말로 일류 강사들이다. 대치동의 어느 학원을 찾아가도 아마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드는 실력을 가진 강사를 만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좋은 곳에서 좋은 강의를 듣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도 고민이 있는가 보다. 도대체 무슨 고민일까? “일단 모든
칼럼
편집국
2011.03.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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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울타리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의 틀 깨어라.”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이렇게 썼다 “인간은 강과 같다. 물은 어느 강에서나 마찬가지며 어디를 가도 변함없다. 그러나 강은 큰 강이 있는가 하면 좁은 강도 있으며 고여 있는 물이 있는가하면 급류도 있고 맑은 물과 흐린 물, 차가운 물과 따스한 물도 있다. 인간도 바로 이
칼럼
최병찬 기자
2011.03.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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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에서 마케팅컨셉 컨설팅관련 의뢰를 받다 보면 종종 특강을 요청하는 곳이 있다. 이때 특강제목으로 “명확한 마케팅컨셉이 당신의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다. 한번은 강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나이가 지긋하신 회사의 임원 분께서 “최용석 대표(아이뉴스25), 명확한 마케팅컨셉이 어떻게
칼럼
최병찬 기자
2011.02.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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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들이 마케팅 활동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 컨설팅을 할 때마다 번번히 느끼지만 회사 마케팅관계자나 대표들에게 “당신 회사에 마케팅 컨셉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은 90%가 장황한 설명(#$%^*%)으로 끝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회사의 문제점은 고객이 인식하기 쉽게 딱 한마디말로 표현할
칼럼
조진수 기자
2011.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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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석좌 교수인 조지프 나이(Joseph Nye) 교수는 21세기는 정보화의 시대로 “인터넷 가입자 수 등 네트워크의 집중화가 강력한 리더십을 만들어 낸다”고 강조한다. 그는 “네트워크가 일반화된 세상에 살고 있고 글로벌 정보화 시대에는 하이테크 기술이나 인터넷 가입자 수 등이 국가 파워를 늘린다”고 말
칼럼
편집국
2011.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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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해도 당보·군보·청년보 명의로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했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새해를 맞아 김일성이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해 왔으나 그가 사망하면서 신년사를 공동사설로 대치했으며,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월1일자로 발표된 공동사설도 예년과 같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정책 방향을 밝힌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칼럼
편집국
2011.01.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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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상태인 나라에 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특별히 그걸 내 자신의 위험과 연결해 생각한 적은 없었다.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북한이 놀랄만한 행동에 나선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한국측에 희생자가 나오고, 한국 언론에서 그들을 ‘사자&r
칼럼
오니시 하루카 ‘도깨비짱의 한국수첩’ 편집장
2011.0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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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법원은 한 전 총리 뇌물수수 혐의 관련 재판에서 무죄판결, 곧 한 전 총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한 전 총리는 오는 6.2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오는 6.2 서울시장 선거에 있어서 여권의 고민이 사실 상 깊다. 왜냐하면 이 재판을 계기로 야권은 6.2 서울시장 선거에서 유리한 여건을 조성했다는 판단
칼럼
정 상 선임기자
2010.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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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근 일주일 간, ‘분탕(焚蕩)질’이라는 낱말을 붙들고 씨름하고 있다. 내가 ‘분탕(焚蕩)질’이라는 낱말 하나를 붙들고 무려 일주일 간이나 씨름하고 있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바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두 국책사업, 곧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세종시 건설 원안 변경 문제
칼럼
정득환 주필
2009.1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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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 실용 및 친-서민’을 강조하면서 이후 정부의 국정운영기조 혹은 국정철학에 일부 변화가 있음을 예고해왔다. 이를 구체화한 것이 오늘 행해진 이명박 대통령의 제 64주년 광복절 경축사다. 이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에 대한 개념을 보다 분명히 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론으로서
칼럼
정 상 선임기자
2009.08.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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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활의 위기, 그리고 출구전략 금리상승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까지 오르면 지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날, 이 같은 결정에 뒤이어 김성태 한은 총재가 행한 발언들을 놓고 보면, 한은의 입장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이어가지만 3분기 경제동향을
칼럼
정 상 선임기자
2009.08.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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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기조가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인사의 지역적 편중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나, 이는 분명 잘못된 시각이다.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책임을 지는 만큼 대통령의 인사권은 철저히 보장해주는 것이 옳다. 이것이 실현될 때 비로소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동안 소신 있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탈법적이거나 불법적 인사
칼럼
정 상 선임기자
2009.08.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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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閣僚)로서 이명박 정부의 최고 영웅을 꼽으라면 의당히 다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하 문체부 장관)’을 지목할 것이다. 그는 연기자 출신으로서 평소 대중에게 친숙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현 정부 문체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강골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그의 정치이력은 전무하다. 그런 그가 현 정부 각료로서 강골정치
칼럼
정 상 선임기자
2009.08.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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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살아있는 참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줘 김완주 전북지사는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 정부가 발표한 ‘새 만금 종합실천계획안’은 우리 전북도민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미디어관계법의 국회본회의 통과를 놓고, 이 법을 무효화 시
칼럼
정 상 선임기자
2009.08.01 14:21